
iOS 네이티브를 바이브 코딩으로 전환해보니
RN과 Flutter를 같은 목표로 실험하며 얻은 선택 기준
2026-02-12 22:10
·- iO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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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며
iOS 네이티브 서비스를 바이브 코딩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검증해봤어요.
목표는 명확했어요. 생산성을 올리면서 품질 통제도 가능한가.
같은 목표로 RN과 Flutter를 각각 시도했고, 이 글은 그 결과를 정리한 회고예요.
RN 시도: 시작 속도는 강력, 구조 기준은 별도 필요
RN에서는 https://github.com/vercel-labs/agent-skills를 활용했는데 결과가 안정적이었어요.
React 생태계 자료와 연관 스킬이 많아 막히는 구간을 빠르게 풀 수 있었고,
초기 구현 속도는 두 선택지 중 가장 빨랐어요.
다만 한계도 분명했어요.
- 네이티브 상태관리 감각과 RN 패턴 사이의 이질감
- 디렉토리 베스트 프랙티스를 확신하기 어려움
- CLI 기반 시작 시 탭바 포함 많은 요소가 조립형이라 초기 설계 판단이 많이 필요함
결론적으로 RN은 빠르게 "동작하는 것"을 만들기 좋지만,
팀 기준이 약하면 구조가 쉽게 흔들릴 수 있었어요.
Flutter 시도: 프롬프트는 더 필요, 네이티브 매핑은 수월
Flutter는 RN 대비 AI 스킬 레퍼런스가 적어 더 정교한 프롬프팅이 필요했어요.
구글 오피셜 가이드가 있어도 체감상 즉시성은 RN 쪽이 더 좋았고요.
대신 구현 단계에선 장점이 뚜렷했어요.
- 네이티브 코드와 1:1에 가까운 매핑감
- TCA 맥락에서 Riverpod 전환이 자연스러움
- DI/Router/테스트 가능한 구조 구성 용이
- 마이크로피처 단위 분리 실행 환경도 안정적으로 구축 가능
즉 Flutter는 초반 프롬프트 비용이 있지만, 네이티브 출신에게 구조 정합성이 높았어요.
RN vs Flutter 비교
| 비교 항목 | RN | Flutter |
|---|---|---|
| AI 스킬/자료 생태계 | 매우 풍부, 시작 빠름 | 상대적으로 적음 |
| 프롬프트 난이도 | 중간 | 중상 |
| 네이티브 매핑감 | 이질감 가능 | 1:1에 가까움 |
| 아키텍처 운영 | 자유도 높음(기준 필요) | 구조화하기 쉬움 |
| 초기 생산성 | 매우 높음 | 요구사항 정리 후 높음 |
| 장기 유지보수 | 팀 규칙 의존 | 초기 구조 품질 의존 |
핵심은 "무엇이 더 좋나"보다 "우리 팀에 무엇이 맞나"였어요.
조건부 추천
RN이 맞는 경우
- React 경험자가 많고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중요한 팀
- AI 스킬 생태계를 활용해 구현 속도를 극대화하려는 팀
Flutter가 맞는 경우
- 네이티브 아키텍처 감각을 유지하며 전환하려는 팀
- DI/Router/테스트 구조를 초반에 단단히 잡고 싶은 팀
제 결론은 한 줄이에요.
바이브 코딩 성과는 프레임워크보다, 팀의 사고체계와 스킬 품질에서 갈린다.
사실 확인 메모
- React Native 공식
Versions페이지 기준, 2026-02-12 확인 시점 안정 버전은 0.83(릴리스 2026-01-21). - Flutter 공식 문서
What’s new페이지 기준, 확인 시점 문서 버전은 3.38.6,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6-01-14.
버전 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니 게시 직전 재확인 권장.
마치며
다음 실험은 동일 기능을 RN/Flutter로 재구현해
개발 시간, 버그율, 테스트 커버리지를 정량 비교할 계획이에요.
전환을 고민 중이라면 먼저 세 가지만 정해보세요.
- 지금 팀의 우선순위는 속도인가, 구조 정합성인가?
- 상태관리/라우팅/DI 규칙을 누가 지속적으로 지킬 것인가?
- 프롬프트와 스킬을 운영할 역량이 팀에 있는가?